관내 11개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순항 중
충주시장 "충주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많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충주시,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추진…취약계층 위해 '연탄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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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본격 추진 /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본격 추진 / 사진제공=충주시

[더페어] 박지현 기자=충주시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가 관내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림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8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가 순항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월 30일 충주여고를 방문해 호주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매달 용돈을 모아 연수 경비를 마련한 충주여고 학생들의 멋진 행동에 칭찬과 격려를 전하며 다들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여고 학생들에게 멋진 행동에 칭찬과 격려를 전했다. / 사진제공=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여고 학생들에게 멋진 행동에 칭찬과 격려를 전했다. / 사진제공=충주시

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대상 학생들(중3)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양한 해외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충주시
사진제공=충주시

한편 충주시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연탄을 사용하는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온정과 사랑의 열기로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수해피해가구를 위한 물품 기부, 추석선물 전달,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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