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소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 소위원은 「국회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기금결산을 맡는다. 전체 인원은 7명으로 국민의힘 여당 몫 위원은 3명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총수입은 617.8조원, 총지출은 682.4조원으로 관리재정수지는 전년 대비 26.4조원이 악화되어 117.0조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국가채무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97.0조원이 증가한 1,067.7조원으로 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9.4%에 달하고 있다.
이번 결산 소위원은 이어지는 내년 예산을 심사하는 예산 소위원으로 자동 선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위원 선임을 놓고 의원들 간 물밑경쟁이 치열했다.
이달곤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지낸 예산·정책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인구위기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 이달곤 의원 프로필 -
◦재선 의원(18·21대) ◦행정안전부 장관(2009~2010)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2012~2013)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2020~2021)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인구위기 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학교교육·대학입시 정상화 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부의장 |
이달곤 의원은 “2022회계연도 결산은 문재인 정부가 편성한 마지막 예산을 결산하는 것이다. 그동안 방만하게 확장한 잘못된 사업을 찾아서 미래세대를 대비한 새로운 재정운용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