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전영오픈 8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018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이틀째인 15일(현지시각) 16강 경기에서 정경은(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를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을 접전 끝에 23:25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1로 마무리하며 승리히했다.
8강에 진출한 이소희는 작년 이 대회에 장예나와 파트너를 이뤄 우승을 한만큼 대회 2연패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에 0-2(13:21, 13:21)로 패했고, 여자단식 김효민은 첸유페이(중국)에게 0-2(15:21, 14:21)로 졌고, 혼합복식의 서승재·김하나(삼성전기) 조도 크리스 아도크·가브리엘르 아도크(영국) 조에 두 게임 모두 셋팅까지 가는 접전 끝에 0-2(21:23, 21:23)로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