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 안세영 2위, 남복 강민혁-서승재와 여복 백하나-이소희 1위 올라

올림픽 예선 랭킹 안세영 2위, 남복과 여복은 한국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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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 더페어 DB
사진 2023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랭킹 2위로 출발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지난 4일 발표한 파리 올림픽 예선 랭킹에 따르면 안세영이 2만 8600포인트를 획득해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3만 140포인트를 획득한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다. 캐롤리나 마린은 아시안게임과 같은 2023 유럽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해 9200포인트를 획득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여자단식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타이쯔잉(대만), 허빙자오(중국), 첸유페이(중국)가 뒤를 이었다.

단식은 16위까지 올림픽에 진출하는데 김가은(삼성생명)이 1만 6750포인트로 13위에 올라있다.

남자복식은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가 2만 5300포인트로 1위에 올랐는데, 2위인 리앙웨이켄-왕창(중국) 조가 2만 5150포인트로 불과 150포인트 차이다.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는 2만 2520포인트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복식은 8위까지 올림픽에 출전한다.

여자복식은 1~4위까지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랐다. 1위는 3만 6970포인트를 획득한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로 압도적이다. 2위는 2만 4180포인트의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3위는 2만 1850포인트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4위는 2만 1840포인트의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다.

종목당 한 나라에서 2팀까지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만큼 우린 선수들끼리의 경쟁이 예선 시작부터 치열해지고 있다.

혼합복식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2만 3500포인트를 획득해 6위에 올랐다.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1만 6100포인트로 16위에 올랐다. 최대한 8위까지 올라서야 하는 상황이다.

혼합복식은 유럽 팀이 1, 2위를 기록 중이다.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덴마크) 조가 유럽게임 3위를 차지하며 3만 860포인트로 1위,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네덜란드) 조가 유럽게임 1위를 차지해 2만 8760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남자단식은 전혁진이 1만 1570포인트로 32위에 올라 자력으로 본선 진출까지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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