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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8 20:0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정우 회장 “포항제철소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
최정우 회장 “포항제철소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9.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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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장 직원 격려와 복구 활동 참여…고로 3기 등 정상 가동 철강반제품 생산
최정우(앞줄 오른쪽 두 번째)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배수와 진흙제거 작업이 한창인 전기강판공장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0일 3고로,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의 경우 전로 총 7기 중 4기와 연주 총 8기 중 4기를 이날 재가동했다.

냉천 인근에 있어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압연라인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압연라인의 배수 작업은 80% 정도 마무리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가동이 필요한 1열연공장과 3후판공장은 배수가 완료돼 전원 투입을 시작했지만 압연 라인 지하시설물 복구가 마무리돼야 정확한 피해 규모 추산과 압연라인 복구·가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국내 철강수급 안정화와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일부터 비상출하대응반을 가동한다. 보유 중인 재고의 신속한 출하로 고객사 수급안정화에 최우선 대응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 또 포스코는 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고객사 긴급재는 광양제철소 전환생산을 통해 우선 대응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장기간 복구 상황이 이어지면서 안전 경각심이 약화하는 등 잠재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작업 단위별 책임자를 선정해 안전관리를 강화 중이다. 또 침수 후 설비 재가동에 따른 전기 감전, 가스 누출 등 중대 위험에 대해 교육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포항제철소 현장을 찾아 제철소 침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냉천 범람 지역을 우선 둘러봤다. 이와 함께 배수와 진흙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압연라인을 집중 점검했다. 또 스테인리스 제강공장, 전기강판공장, 선재공장, 3고로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복구 활동에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우 회장은 “복구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서두름 없이 규정된 절차에 철저히 입각해 복구작업에 임해달라”고 안전 최우선 작업을 강조했다. 이어 “냉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와 복구과정에서 제철소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보여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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