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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2-09 11:3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ESG 경영 모범생 유니레버 이끄는 앨런 조프 CEO
ESG 경영 모범생 유니레버 이끄는 앨런 조프 CEO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5.1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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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 비누, 바셀린, 립톤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탄소중립 목표 시점 앞당기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 용기 개발
앨런 조프(Alan Jope) 유니레버 CEO.<유니레버>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도브 비누와 바셀린, 립톤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를 파리기후협정에서 마련한 기한인 2050년보다 11년 빨리 설정하고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뿐이 아니다. 자연보호와 자원보존 등 환경보호를 위해 전방위에서 회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대표 ESG 경영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유니레버는 2020년 6월 자사가 사용하는 자재 조달부터 제품을 판매하는 시점까지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화’하는 목표를 세웠다. 전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보호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유니레버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0억 유로(1조3400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향후 10년 동안 기후변화 예방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목표는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단순히 기후변화 예방을 위한 투자 규모 때문만이 아니다. 유니레버가 회사 차원에서 설정한 탄소중립 목표 시점이 매우 공격적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탄소중립 목표 시점은 2039년. 이는 파리기후협약에서 정한 시기인 2050년보다 무려 11년이나 앞서고 있다.

앨런 조프(Alan Jope) 유니레버 CEO는 당시 “우리는 기후위기가 단지 환경적 비상사태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며 “기후위기는 삶과 생계에 끔찍한 영향을 미치므로 기업으로서, 그리고 우리 브랜드의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책임이 있다”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온실가스부터 포장재 폐기물까지…유니레버만의 다양한 시도

유니레버가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보전을 위한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 유니레버의 지속가능한 삶 계획(USLP)을 통해 지금까지 직접적인 행동을 이어왔다. 유니레버는 이러한 목표에 따라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1인당 총폐기물 발자국 32% 감소와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50% 감소 등이 대표적이다.

2019년 사령탑을 맡은 앨런 조프 CEO도 이러한 유니레버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레버는 지난해 10월 펄펙스(Pulpex)와 협업을 통해 OMO 브랜드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세탁 세제 용기를 개발했다. 이 용기는 병 내부에 물을 튕겨내는 특허 코팅이 돼 있어 종이 포장재에 계면활성제, 향료, 기타 활성 성분이 포함된 세탁 세제, 샴푸 같은 액체 제품을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일컬어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게 가능하다.

재활용이 어려운 치약 튜브도 2025년까지 재활용 가능 소재로 교체해 폐기물을 줄인다. 유니레버는 지난해 5월 시그널, 펩소덴트 등 자사의 구강 관리 브랜드 치약 튜브를 재활용이 가능한 튜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치약 튜브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조합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렵다. 유니레버는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알루미늄 대신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사용한다.

앨런 조프 CEO는 평소 기후변화는 물론 다양한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 생물 다양성 감소, 물 부족 등 모든 문제는 서로 연결돼 있다”며 “우리는 이 모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만큼, 앞으로 유니레버의 다양한 시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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