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판문점 견학 사업 재개…“안전 이상 없어"
통일부 판문점 견학 사업 재개…“안전 이상 없어"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10.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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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정책 브리핑 제공)
지난해 4월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책 브리핑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통일부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 사업을 내달부터 재개한다.

19일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판문점 견학은 11월 4일 시범 견학 이후 11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며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견학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ASF가 확산하자 판문점 견학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여 대변인은 “판문점 견학 재개 초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안전한 견학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시작하고 견학인원, 횟수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북측과 협의한 바는 없고 현재 판문점은 쌍방 모두 비무장 상태로 경비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고 판문점 견학을 재개하는 데에 안전 문제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13개월 만에 재개되는 판문점 견학은 판문점 견학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통일부와 국방부, 국정원으로 나뉘어 있던 신청 창구를 일원화했으며 견학 신청 기간도 최소 60일 전에서 2주 전으로 줄었다.

또 3∼40명 단체 견학을 기준으로만 신청할 수 있던 종전과 달리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은 9·19 남북 군사합의서 제4조는 “남과 북은 교류협력 및 접촉 왕래 활성화에 필요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강구'하기로 한 규정에 따라 남북 간 접촉을 늘린다는 구상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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