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7명 백두대간 "안다"
국민 10명중 7명 백두대간 "안다"
  • 윤하나
  • 승인 2013.12.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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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에 박차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으로의 등재 추진에 대해서도 찬성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등산 인구 1,800만 시대. 우리나라 국민들은 백두대간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제정 10주년을 맞아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 일반국민과 백두대간 지역주민·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에 대한 인식 및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7명은 백두대간에 대해 알고 있으며, 방문 경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36.9%는 백두대간의 1순위 중요가치로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는 한반도 생태축'이라 답변했으며, 49.9%는 백두대간 보호관리를 위한 우선 과제로 '백두대간의 생태적 관리나 훼손지 복원'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백두대간의 유래나 백두대간 보호법령이 있다는 것에 대해 아는 사람은 15%에 그쳤다. 아울러 현재 산림청이 조성중이거나 운영 중인 백두대간 홍보와 교육 전시·체험 시설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알고 있는 국민은 8.6%로 극히 저조했다.
 
현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운영중인 곳은 괴산, 상주, 양양 등 3곳이며, 남원, 구례, 거창은 조성 중이다.

반면, 백두대간 보호구역 지정 이후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 또는 향후 소득증진에 대한 기대감은 83.8%로 매우 높았다. 주 5일제 정착과 삶의 질 제고에 기반한 웰빙 문화 확산이 백두대간 관광으로 연결 또는 연결될 것 이라는 지역 내 기대심리가 작용한 결과다. 실제로 지역주민과 지역 담당자들의 협조가 중요한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으로의 등재 추진에 대해서도 찬성(각각 68.5%, 65%)의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이번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과 훼손지 복원, 국민 인식제고 및 생태교육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백두대간에 대한 산림청 추진사업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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