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이어도,마라도, 홍도 방공식별구역 당연히 포함"
국방장관 "이어도,마라도, 홍도 방공식별구역 당연히 포함"
  • 한민섭
  • 승인 2013.1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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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장관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이어도, 마라도, 홍도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어도를 KADIZ에 포함시키는 게 맞다고 보느냐"는 유승민 새누리당 소속 국방위원장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서 영해를 가질 수 없지만 우리 관할 수역"이라며 "이어도 관할 수역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도, 홍도 인근 영공도 방공식별구역에 포함되느냐"는 이석현 민주당 의원 질문에 "우리 영토기때문에 영해 영공은 포함돼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김 장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이어도의 KADIZ 포함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지만 국가 이익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이번 주 국가안보정책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정부 차원의 발표계획과 관련 "국가 이익을 담아서 설정할 것이다. 한국은 강대국 사이에 있지만 과거와 달리 샌드위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독도 상공이 포함될 가능성에 관해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 외교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KADIZ를 확대하는 방침은 한중 전략대화에서 중국측에 전달했고 중국측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답변을 안했다고 해서 동의한다고 예단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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