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총리 겨울철 전력난 직접 챙겨야"
이혜훈, "총리 겨울철 전력난 직접 챙겨야"
  • 한민섭
  • 승인 2013.12.05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5일 잇따른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우려되는 겨울철 전력난 해소를 위해 총리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6월 원전비리방지대책을 발표할 때 총리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길 법개정과 제도개선 사항은 총리인 제가 직접 챙기겠다 약속하신 만큼 총리실에 야전침대라도 갖다 놓는 한이 있더라도 직접 좀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최고위원은 최근 원자력 발전소 한빛 3호기가 어제 고장으로 가동 정지된데 대해 "이제 대한민국에서 원전이 멈춰서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일도 놀라운 일도 아니다. 어쩌다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이 이지경이 되었는지 부끄러울 따름이다"면서 "더욱 불안한 것은 원전비리 방지대책을 발표한 지 반년이 다 돼 가는데 아직 관련 법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원전비리사태의 핵심인 원전 공기업에 대한 관리감독강화를 위한 관련법조차 만들어지지 않앗다면서 "독점적 원전공기업인 한수원이 폐쇄된 수퍼갑의 지위를 갖도록 방치하고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장치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원전은 계속 멈춰서고 엄동설한에 전력공급이 끊기는 사태가 올지 몰라 불안에 떠는 국민들에게 대책 발표한지 반년이 지난 지금 정부 관계자의 답변이 '향후 의원 입법으로 추진될 관련법 제정 때 이런 점들이 모두 녹아들어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만 되풀이하고 있으면 국민들은 속이 터진다"고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