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통령, 5일 방한 6일 박대통령 예방
바이든 부통령, 5일 방한 6일 박대통령 예방
  • 김치관
  • 승인 2013.12.0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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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순방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5일부터 7일까지 방한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등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오후 2시 30분 외교부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은 우리의 신정부 출범 후 미국 행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방한으로서 한미 간 포괄전략동맹을 심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동맹 60주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미동맹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부통령은 5일 저녁 한국에 도착해 6일 박근혜 대통령 예방 및 오찬을 갖고 연세대학교에서의 대외정책에 관해 연설하며, 국무총리 면담 등의 주요 일정을 갖는다. 방한 사흘째인 7일에는 전쟁기념관 헌화, 주한공관직원 및 미군장병 격려, 그리고 비무장지대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에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조태영 대변인은 “바이든 부통령은 이번 순방국들 중 한국에서 가장 긴 시간 체류하게 된다”며 “바이든 부통령은 이번 한중일 순방 중 유일하게 서울에서 대외연설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방문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히신붕>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발표와 관련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최근 사건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긴장완화를 위한 위기관리 및 신뢰구축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주도하에 일본도 참여하고 있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강조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일 및 한.미.일 공조를 강조하고 미국은 아태지역 상주세력(resident Pacific power)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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