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치와 김장문화축제'개최
농식품부, '김치와 김장문화축제'개최
  • 윤하나
  • 승인 2013.12.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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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와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일 경복궁내 광화문광장에서 ‘2013년 대한민국 김치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김치와 김장문화’의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리 김치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한편, ‘나눔과 온정’이 있는 우리 김장문화 전통을 대내외에 확산하고, 김장담그기 문화 확산 등 국산 김치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김치품평회에서는 8개 권역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김치를 왕과 왕비에게 올리는 ‘8도 김치진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경기권(오색소반), 강원권(평창 꽃순이 김치), 충북권(진미 포기김치), 충남권(선장김치), 전북권(마이담), 전남권(e-맑은 포기김치), 경북권(별미김치), 경남권(진선미 김치) 등이다.
 
이번 김치문화축제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외국대사(부인), 다문화가족 등이 세계지도 모형에 자신들이 속한 국가(대륙)에 항아리를 배치하고, 점등하는 기념 행사를 갖고 김장문화에 숨겨져 있는 결속의식과 나눔의 미학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치 세계화를 위해 ‘김치사랑운동본부’를 김치협회로 하고, 김치협회 회장(김순자)을 본부장으로 임명
이 날 행사장을 찾을 국내외 방문객들과 아이들이 우리 김치와 김장문화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우리 김장문화의 정보제공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주제관에서 김치 기원·특징, 김장문화 및 역사를 다루고 체험관에서 종이·클레이 공예, 시식이 이어진다. 홍보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김치 전시, 김치푸드 스타일링 등을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김장문화의 전승-계승-발전을 이미지화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마당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서구 식습관 확산으로 인한 김치소비 감소, 바쁜 일상으로 인한 김장가구 감소, 수입산 김치의 국내시장 잠식 등으로 국내김치산업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우리 김치·김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이 있는 우리 김장문화의 참 뜻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대표 전통식품인 김치의 세계화가 더욱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내년부터 막걸리, 장류 등 여타 전통식품을 포함하는 대규모 전통식품 박람회로 확대·개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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