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출전 티켓을 잡아라”
“그랑프리 출전 티켓을 잡아라”
  • 윤하나
  • 승인 2013.10.3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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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2군 기대주들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
 
▲2012년 스포츠월드배 문세영 선수와 시드니주얼리 우승장면
 
“그랑프리 출전 티켓을 잡아라!”
오는11월 3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2 1800M  핸디캡)로 펼쳐지는 스포츠월드배 경주에서 그랑프리 마지막 출전을 놓고 신예 외산마 강자들이 한판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서울경마공원의 그랑프리 출전 티켓은 총 8장으로 아직 한 두 자리는 더 남았다고 할 수 있고,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경주마들이 이번 경주에 출전한다.
 
이번 경주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마는 뛰어난 스피드로 경주 초반부터 경주를 주도하는 ‘황금비율’, 3개월간의 부상 공백기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암말 ‘장미언덕’, 코너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이 일품 ‘세명센트럴’ 등이다. 이외에도 ‘스트라디오트’, ‘소천하’, ‘황금지존’등도 우승을 노리는 복병 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황금비율(미국, 4세 거세, 손영표 감독)
서울경마공원 외산마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신예 기대주다. 400kg 중반대 체격에도 뛰어난 스피드로 경주 초반 선행에 나서며 경주를 빠르게 전개하는 스타일로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장거리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던 ‘황금비율’ 최근 경주 중 내측으로 사행하는 버릇을 고치면서 최근 2개 경주에서 복승률 100%(1위 1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전성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직전경주에서 6마신차 대승을 거두며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선행이나 선입 위주의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에서 보이는 탄성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경주 종반 200m 주파기록을 나타내는 'G-1F'가 12초대까지 나오고 있어 막판 불꽃 튀는 추입마들에게도 밀리지 않아 다양한 작전 구사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1800m 경주에서 우승기록이 있을 정도로 거리적응을 마쳐 우승을 위한 준비는 마쳤다.
통산전적 11전 3승 2위 3회 승률 : 27.3 %  복승률 : 54.5 % 
 
▲ 장미언덕(미국, 3세 암말, 박대흥 감독)
올해 초 3개월간의 부상 공백기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재기에 성공한 마필로 직전 경주를 제외하고 4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3승, 2위 1회)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하는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다. 마필의 장점은 아무리 빠른 레이스라 할지라도 중위권 이상에 붙을 수 있는 초반 스피드가 있고,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근성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게이트가 중요하겠지만 이번 경주 역시 선입으로 경주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다만, 최근 최고의 암말 기대주로 승승장구해 오다 직전경주에서 직전 3위를 기록했다. 굳이 패인을 찾자면 다소 길어진 출전 주기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 경주를 위해 출전주기를 맞춘 만큼 실력 발휘가 기대된다.
통산전적 8전 3승 2위 3회 승률 : 37.5 %  복승률 : 75.0 %
 
▲ 세명센트럴(미국, 3세 수말, 정호익 감독)
2군 승군전에서 다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직전 경주 입상과 함께 현 군 강자로 올라선 계기를 마련했다. 4코너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이 일품으로, 이번 경주에서도 경주 막판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출전한 1800m에서 우승하는 등 장거리 경주에 장점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9월 6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직전경주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기량을 재확인 시키며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우승 라이벌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승산 있는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서는 초반 자리싸움이 중요해 보인다. 최소한 중위권 이상에 가담해야지만 종반 탄력이 빛을 발휘할 것이다. 통산전적 8전 2승 2위 3회 승률 : 25.0 %  복승률 : 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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