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푸세식 화장실' 3천개 넘어
군대 '푸세식 화장실' 3천개 넘어
  • 한민섭
  • 승인 2013.10.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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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32동 재래식 화장실 중 육군 3,136동 97% 차자
현대화를 추진중인 군에 재래식 화장실이 아직도 3천개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푸세식 화장실'로 불리는 재래식 화장실이 가장 많은 곳은 육군이 전체 97%를 차지했고, 그 중 제 3군 사령부에 40%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군은 총 3,232동의 재래식 화장실 중 철거대상 또는 사용률이 경미하거나, 예비용인 화장실을 제외한 830동을 개선할 계획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개선된 재래식 화장실은 2동에 불과했고, 2014년 56동, 나머지 772동은 2015년 이후 개선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어 실제 개선 계획도 거의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진 의원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 여름철 악취가 심하고 위생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많다”며, “수세식 화장실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이 군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환경위생여건 개선을 위한 조속한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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