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 '억새물결'산에 만 있을까...서울에도
가을의 전설 '억새물결'산에 만 있을까...서울에도
  • 이미소
  • 승인 2013.10.2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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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공원내 억새밭은 바람이 불 때마다 하얀 비단을 깔아 놓은 듯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가을의 전설 억새물결을 보기 위해 산으로, 들로 떠나고 싶은 서울 시민을 위해 상암동 월드컵 하늘공원이 '여기 오라'손 짓하고 있다.
 
하늘공원의 묘미는 탁 터진 하늘을 배경으로 억새 밭이 하늘거리는 데 있다. 거기에다 억새 밭 한 가운데 숨고 싶은 연인을 위해 몇 갈래 나뉘어진 길 따라 걷는 재미도 있다.
 
지금 하늘공원 억새 밭에는 '서울 억새 축제'도 열리고 있다. 재야의 종소리가 울리는 10시까지 서울시가 친절하게도 야간 개장한다. 밤에는 오색 찬란한 조명이 하얀 억새밭을 이리저리 훑는 재미도 볼 수 있다.
 
특히 억새밭 축제기간동안 잔 재미도 느낄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도 열린다.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꽃누르미, 소원빌기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쓰레기 산'에서 벗어나 '친환경' 공원으로 변한 도심 재생 공원에서 가을 햇살을 맞으며 걷는 것도 행복의 단 맛 중 하나일 것이다.
 
햇살을 받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다. 강추하고싶다.  
▲월드컵 공원 억새 밭을 뒤로하고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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