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단일후보, 21일 TV 토론 분수령
野 단일후보, 21일 TV 토론 분수령
  • 성치두
  • 승인 2012.11.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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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든든한 정당이 최대 무기...安, 기성정당 없는 1인 지지세 버팀목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1일 오후 10시에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을 실시한다.

양 측은 한판 승부로 사실상 단일화 후보가 결정된 다는 점에서 외부 일정을 줄이고 토론 준비에 사활을 걸었다.

단일화의 분수령이 될 사회자는 정관용씨가 본다. 패널과 방청객은 없이 스튜디오에 사회자를 포함 3명이 들어간다.

내일 TV토론은 쓸데 없는 군더더기는 다 들어내고 두 후보가 충분히 서로에 묻고 서로에게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진행 방식은 모두 발언을 하고 주도권 토론이라는 이름으로 정치, 경제, 사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4개 분야로 나뉘어 토론한다.

약 14분 또는 15분 동안 후보가 사회자가 되어 한 후보가 다른 후보에게 묻는다. 즉 14분 이라고 한다면 7분씩 한 후보의 주도 아래 한 분야에 대해 묻고 다른 후보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수를 바꿔서 나머지 7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에는 자유토론으로 해서 주도권 토론을 주제 없이 하게 되며, 총 토론시간은 100분이다.
토론 장소는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 기념관이다. 이 곳은 두 후보가 지난 6일 단일화를 위해 첫 회동을 가진 장소다.

방송중계는 당초 지상파 3개사가 생중계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방송사별 시간대 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KBS-1TVrk 생중계한다.

사회자가 배석하지만 사실상 1:1 토론이라는 점에서 양측은 토론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0일 유일한 공개일정이었던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21일도 별도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0일 오후 3시 공개일정을 끝으로 토론준비에 돌입했다. 21일도 외부일정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치 전문가 들은 정치분야에서 정치혁신과 정당쇄신을 놓고 한치 양보없는 토론을 벌일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안 후보는 기성정당이 아닌 것에 대한 ‘1인 지지세’를 어떻게 극복하고 설득해 나갈지도 중요 관전 포인트다.

야권 관계자는 “조그만 실수나 실언을 하는 순간 단일화의 추가 한쪽으로 급속히 몰릴 것이다’며”사실상 원샷 TV토론이 단일화 후보 당락을 가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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