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ㆍ공공 보유 특허…10개중 7개 사장
대학ㆍ공공 보유 특허…10개중 7개 사장
  • 김종식
  • 승인 2013.10.17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활용 연구생산성 1.32%로 미국 4.06%의 3분1 수준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은 2012년 국내 존속 중인 738,531건의 특허권 중 9%정도인 67,172건을 보유하고 있으나, 특허 활용률은 2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기반경제로 접어듦에 따라 세계 각국은 기술주도권을 확보하여 국가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국가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여 2011년도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세계 6위(49.8조원)로 확대되었다.
 
우리나라의 대학ㆍ공공연구기관은 국가 총 R&D투자의 23.5%를 차지하고, 박사급 연구인력의 80.3%를 보유하고 있어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잠재역량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은 2012년 국내 존속 중인 738,531건의 특허권 중 9%정도인 67,172건을 보유하고 있으나, 특허 활용률은 27.1%로 이중 약 70%가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기업의 특허 활용률은 79.4%에 달하고 있었다.
 
또한 특허활용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연구생산성은 1.32%로 미국의 4.06%에 비해 1/3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었다.
 
오영식의원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들은 기초 연구에 중점을 둔 연구결과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술이전이나 사업화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대학과 공공연구기관들이 지식재산 관리와 활용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해 특허기술들이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