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교통사고..."주말 이어지는 월요일 최다"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주말 이어지는 월요일 최다"
  • 이미소
  • 승인 2013.10.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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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도로교통공단 처장 "대열운전 사고의 주 원인 주의해야"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 행락철에는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가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는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발생건수와 부상자수가 각각 16.0%, 17.2%로 가장 많았다고 도로교통공단이 16일 밝혔다.
 
가을 행락철 치사율은  각각 2.7명, 2.6명으로 연중 가장 높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전체사고는 토요일에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것에 비해 가을 행락철에는 주말이 이어진 월요일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시~오후 8시 사이에 교통사고 발생 및 사상자가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종류별로는 발생건수와 부상자는 특별광역시도에서 각각 42.2%, 40.3%로 가장 많았으며, 사망자는 일반국도에서 24.0%로 가장 많았다.
 
전체사고와 비교 할 때 일반국도와 지방도에서의 치사율이 더 높았던 것으로 분석돼 행락철 이용이 증가하는 이들 도로에서의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를 부문별로 살펴보면,대형교통사고는 본격적인 가을행락철인 10월에 사상자가 7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사고 역시 10월에 발생건수 및 사망자와 부상자가 연중 가장 많아 피해가 집중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사고도 10월에 발생건수와 부상자가 각각 9.3%, 9.7%로 가장 많았다. 음주사고는 11월에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상자 역시 11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행락철 단풍관광이나 수학여행 등으로 인해 이용이 증가하는 전세버스사고를 살펴보면, 10월에 발생건수 및 사상자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사고의 치사율은 4.3명으로 가을 행락철사고의 치사율에 비해 약 1.7배 높았다.
 
요일별로는 발생건수와 부상자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집중됐지만, 사망자는 평일인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17.6%, 20.6%로 가장 많았다.
 
도로종류별로는 가을 행락철 전체사고에 비해 일반국도와 고속국도에서의 사고 점유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교통공단 통합DB처 김태정 처장은 “10월 20일 이후부터 설악산을 시작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룸에 따라 행락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행락철 단체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버스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 차량이 목적지를 향해 줄지어 운행하는 ‘대열운전‘은 사고의 주 원인으로 판단되므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대열을 유지하기 위한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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