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팹 장비가동률, 평균 50%대에 머물러
나노팹 장비가동률, 평균 50%대에 머물러
  • 한민섭
  • 승인 2013.10.14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을동 "정부의 ‘창조경제’정책과 과거(교과부)에 머물러 있는 미래부"
오는 1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실시하는 2013국정감사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일자리 중심 창조경제’가 현 정부의 국정목표이자 미래창조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을동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과제 중 최우선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산업은, 생명공학이나 나노기술과 같은 과학기술분야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노기술의 경우 기초기술개발을 위한 나노팹(인프라) 시설의 가동률이 50%대에 미치지 못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팹센터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신뢰받지 못하는 공인성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나노팹이란 나노기술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 및 시설들을 한 곳에 구축하여 나노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공용개발 종합지원기관을 가리킨다. 
 
미국에서도 2011년2월 오바마대통령의 주요정책을 담은 미국혁신전략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미국이 일자리 창출이나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과제 중 생명공학이나 나노기술과 같은 과학기술 분야를 최우선 중점과제로 삼고 있다.

김을동의원은 현재 국내에 있는 6개의 나노팹시설 지원센터중에 미래부 소관은 나노종합기술원과 한국나노기술원 두 곳인데 이곳들의 최근 5년간 가동률은 (나노종합기술원 57.4% , 한국나노기술원 59%) 이라며, 산업부 소관 팹센터는 논외로 두더라도 미래부 소관 팹센터들의 가동률이 절반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이국가나노인트라협의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대구나노융합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이 대부분 5년이상 경과 된 노후장비들로 특히, 미래부 소관의 나노종합기술원과 한국나노기술원의 장비들은 대부분 2005년식 전·후의 장비들이 대다수이다.
 
이에 대해 김을동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앞서나가는 과학기술력을 뒷받침 하지 못하고 공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노후장비의 가동률(이용률)이 저조한건 당연한 결과가 아니겠냐며 미래부장관을 향해 질타했다.

김 의원은 "국내 나노기술력은 세계4위 수준이다"며 "기초 인프라 분야에 좀 더 집중적인 투자를 해서, 국내나노기술이 향후 세계1위의 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육성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