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LS발행액 원자재 가격하락 탓 감소
3분기 DLS발행액 원자재 가격하락 탓 감소
  • 김종식
  • 승인 2013.10.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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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전분기 대비 9.2% 하락...투자 심리 위축"
올 3분기 DLS(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크게 감소한 3조9,073억원에 그쳤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다르며면 올 3분기 DLS(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9.2% 감소한 3조 9,073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다시 3조원대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발행형태별 DLS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사모 DLS 발행은 3조70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8.6%를 차지했으며, 공모발행분은 21.4%를 차지했다.
 
사모 DLS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DLS가 CD금리, 해외ETF, 신용위험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투자자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액보전형 DLS 발행액이 2조 1,60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5.3% 차지했다.
원금보전형태별 DLS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전액보전형이 전체 발행액의 55.3%로 2조 1,600억원을 기록했으며, 비보전형은 44.7%로 1조 7,473억원을 기록했다.
 
귀금속 및 원자재 가격 급락과 금리방향의 불확실성으로 위험선호도가 낮아진데다 DLS 투자수요 자체가 줄어들어 전액보전형 DLS도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이자율연계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40% 차지했다.
 
기초자산별 DLS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이자율연계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40.1%를 차지하였으며,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34.3%를 차지했다.
 
지수연계형 상품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주기지수, 농산물지수, 인프라ETF등이 활용되었으며, 발행사가 독자 개발한 GTAA지수, 복합자산지수 등도 DLS에 적용됐다.
 
증권회사별 DLS 발행금액은 대우증권이 8,781억원으로 22.5%를 차지했으며,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순으로 발행금액이 높았으며, 5개사*를 합한 점유율이 전체발행금액 대비 66.2%로 소수 발행사에 집중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올 2분기 DLS 상환액은 3조 4,921억원으로 만기상환이 1조 8,404억원으로 52.7%를 차지하여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를 보였으나, 만기 전 수익실현 달성을 보여주는 조기상환금액은 전분기 대비 284.3%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중도상환의 비율도 93.5%로 크게 증가했다.
 
조기상환 및 중도상환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은 ‘12년 3분기부터 지속된 DLS발행 증가에 따른 조기상환이 반영된 결과와 원금손실 현실화로 투자자의 중도환매의 신청이 늘어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DLS 발행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은 DLS의 주요 기초자산이 되는 금, 은 등 귀금속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졌으며, 원금손실의 우려까지 고조되어 DLS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크게 위축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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