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등 야경 “이보다 아름다울 순 없다”
소원등 야경 “이보다 아름다울 순 없다”
  • 윤하나
  • 승인 2013.10.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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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축전 4경에 꼽혀, 원형으로 꾸민 소원등 네온 빛의 향연...가야산 별빛과 오묘한 조화
▲가을 밤 소원등이 밤을 배경으로 밝게 비치고 있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 소원등 야경이 가을 가야산의 정취와 어울려 관람객들을 홀리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장경진본 8점, 5D원형입체영상, 문화공연에 이어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해야 할 제4경으로 소원등 야경이 선정됐다.
 
소원등은 재물, 건강, 승진, 합격 등을 기원한 풍경 모양의 등이다.
이 풍경모양의 소원등 하나하나를 연결해 약 6만 개를 대장경축전 입구에 원형으로 설치했다. 또 미니룸비니 전시장 뒷편의 보리수길 체험 존으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약 2만 개의 소원등으로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라는 글귀를 새긴 소원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약 2만 개의 소원등으로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라는 글귀를 새긴 소원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소원등의 숫자는 총 81,258개다. 이 숫자는 팔만대장경판 수이며 불교에서 행운의 수로 인식되고 있다.
낮에는 한지의 빨강, 파란, 노랑, 연두 등 형형색색으로 어우러져 대장경축전의 백미로 꼽힌다.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불을 켜는 저녁에는 소원등인지 모를 정도로 빨강, 파란, 노랑, 연두 등 네온의 화려한 빛의 향연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신비감과 감탄을 자아낸다.
 
대장경축전장 입구에 원형으로 설치된 소원등의 정점에는 호수가 있어 불이 켜진 저녁에는 호수에 비친 소원등의 운치가 그만이다.
 
미니룸비니 전시장 뒷편의 보리수길 체험 존으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설치된 소원등은 마치 대장경축전장 전체를 환하게 비추는 듯하다.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간직돼 온 팔만대장경의 기를 담은 소원등 달기 행사는 학업기운이 충만하고 행운을 부르는 천하명당 합천 가야산 자락에 팔만대장경의 천년기운이 서린 소원등을 달고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번 대장경축전에서는 소원등 하나하나에 소원 메시지를 적는 소원등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금이라도 자신만의 소원을 담은 등을 신청해 달수 있다.
 
대장경은 외세의 침입에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제작한 위대한 문화유산이다.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간직돼 온 팔만대장경의 기를 담은 소원등 달기 행사는 학업기운이 충만하고 행운을 부르는 천하명당 합천 가야산 자락에 팔만대장경의 천년기운이 서린 소원등을 달고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다.
 
소원등 달기 행사는 대장경축전 기간인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만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가 떨어지면 소원등에 불을 밝혀 주위를 밝히는 것처럼 소원등 달기에 참여한 소원들도 이뤄져 환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경축전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천년을 이어온 고려인의 숨결과 함께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소재 주행사장,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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