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문학의 집·서울에서 만나는8월 문화 프로그램 다양
남산 문학의 집·서울에서 만나는8월 문화 프로그램 다양
  • 이미소
  • 승인 2013.08.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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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5명 내외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독서교실 개최
 
▲옛 안기부장 공관 터에 자리잡은 문학의 집에서 시민·청소년을 위한 문학 예술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이경애 아동문학가의 지도로 독서 지도, 글쓰기 지도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여름 남산 문학의 집에서 다양한 8월의 문화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문학의 집은 2001년 10월 옛 안기부장 공관 터에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시민·청소년을 위한 문학 예술 공간으로 설립되어 매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정기 행사로 문인 초청 강연 ▲수요문학광장과 작고 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을 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독서 지도와 글쓰기 지도를 해주는 ▲독서교실 ▲책 읽는 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우리 詩를 노래로 공연하는 ▲우리 시 우리 노래, 우리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의 문학적 현안을 논의하는 ▲서울문학인대회와 매년 4~5회의 ▲기획전시를 개최하여 문학과 연계한 문화예술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문학의 집·서울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문학의 집·서울 중앙홀에서는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중견·신진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강연을 듣는 자리인 ‘수요문학광장’을 진행한다.
 
일 달에는 송수권 시인을 초청하여 자신의 문학세계와 최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은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송수권 시인은 1940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57년 《문학사상》에 <산문에 기대어>로 등단하였다. 시집《산문에 기대어》,《꿈꾸는 섬》,《우리들의 땅》 등이 있으며, 문공부 예술상, 전라남도문화상, 소월시문학상, 서라벌문학상 등 수상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중앙홀에서는 작고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달 141번째 추모 문인은 《인간에의 길》,《목소리》 등의 소설을 쓴 이오덕 아동문학가를 기리는 자리로 작가의 문학세계와 작가의 가족, 친인척, 지인들을 초청하여 작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회고담과 작가의 작품 낭독 그리고 작가의 작품에 곡이 붙여진 노래 공연과 평소 작가가 좋아했던 노래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오덕 아동문학가(1925~2003)는 경북 영주 출생으로 1972년 동화 「꿩」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  

 저서로 <무엇을 어떻게 쓸까>,<우리말 살려쓰기>,<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등 이론서와 <일하는 아이들>,<까만새> 등 어린이 시집이 있다. 교육 현장에서 우리말 쓰기 교육에 평생을 바쳤으며, 대한민국 문화훈장 은관상, 단재상 등을 수상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독서교실’이 방학기간 8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에 문학의 집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경애 아동문학가의 지도로 독서 지도, 글쓰기 지도 등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발표회도 개최한다.
 
문학의 집 서울의 ‘책읽는 방’에는 분기별로 새로운 어린이 도서 등이 구비되어 독서교실 외에도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자체 전시실을 활용하여 ‘사진으로 보는 문학’을 비롯 문화예술 관련 기획전시를 연중 열고 있다. 8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는 제1전시실에서 문인이 소장하고 있는 애장품을 전시한다. 
 
우희정 수필가가 여행 중 수집한 자전거를 비롯 총 100여점의 수집품이 전시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시와 소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8월 12일~16일까지이다.
 
 
총 상금 1700만원의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 시민이거나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최 측(문학의집·서울)이 선정한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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