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인증 제도 산후조리원, 노인시설 확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인증 제도 산후조리원, 노인시설 확대
  • 이미소
  • 승인 2013.08.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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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등 300곳 우수시설 인증신청 받아 100개소 선정해 우수인증
 
▲서울시가 지난해 어린이집에 도입한 실내 공기질 인증제도를 산후조리원과 노인복지설 등으로 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어린이집에 최초로 도입한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를 올해부터 산후조리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도입한 공기질 인증제도는 실내공기질과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객관적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해당시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2년에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41곳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마크를 어린이집 입구에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도입한 공기질 인증제도가 호평이 잇따르자 서울시는 건강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산후조리원, 국공립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전문병원으로 인증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우수시설 선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상의 관리대상인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국공립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전문병원 중 최근 3년간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는 시설 300곳을 자치구를 통해 신청 받아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학원 등 청소년 이용시설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실내공기질 전문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대상시설을 방문하는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공기질 평가분야는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실내환기 및 정화시스템 운영실태 ▴실내공기질 관리 등  총 19개 항목을 평가한다.
 
서울시는 이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인증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인증여부가 결정되며, 인증시설에는 시민들이 ‘실내공기질이 우수한 시설’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에 인증마크를 부착할 계획이다.
 
우수시설로 인증을 받을 경우 서울시에서 개발한 8개 디자인의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마크 중 우수시설에서 원하는 색의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또한, 실내공기질 오염도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우수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매년마다 실내공기질 측정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인증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해 인증기준 미달시설에 대해서는 인증을 취소하는 등 인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앞으로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을 청소년 이용시설로 확대하는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 관리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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