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는 남성 보양식, '고둥'은 여성 다이어트식으로 인기
'장어'는 남성 보양식, '고둥'은 여성 다이어트식으로 인기
  • 윤하나
  • 승인 2013.07.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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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으로 알려진 '장어'가 남성들에게 인기인 반면 '고둥'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장어와 고둥’이 8월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장어는 스테미너를 높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둥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라는 것이다.
 
장어는 흔히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로 나뉘며, 바다장어는 붕장어(아나고), 갯장어(하모), 먹장어(꼼장어)가 대표적이다. 민물장어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하는 반면 바다장어는 모두 자연산이다.

장어는 남성들에게는 고단백 스테미너 식품으로, 여성에게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다. 이밖에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장어 중 붕장어와 갯장어는 회로 먹을 때 육질의 단단함에 관여하는 콜라겐 함량이 높아 씹는 맛이 뛰어나며, 먹장어는 껍질을 벗겨 내도 오랫동안 살아서 ‘꼼지락 꼼지락’ 거려 꼼장어라는 속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고칼로리 식품으로 뇌세포에 존재하는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비타민A를 쇠고기의 120배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E가 많아 체내의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고둥은 복족류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이다. 좁은 뜻에서는 복족류 중 나선모양으로 된 껍데기를 가지는 동물을 총칭한다. 한자로는 나(螺·嬴) 또는 나사(螺螄)라 하고, 우리말로는 소라 또는 고동이라 하였다.
   
오늘날 방언에 고동·고등·고디·골바이 등이 있다. 고둥류는 거의 모두 먹을 수 있고, 소라·갯고둥·큰구슬우렁·피뿔고둥·물레고둥·털탑고둥·물고둥 등과 같이 경제성이 높은 종류도 많다.
 
고둥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칼슘 등이 풍부하며 깊은 산골   이나 하천, 강, 호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강 하구, 바다에  이르기까지 물이 있는 곳에 무리를 지어 산다. 민물에 서식하는 고등류의 경우는 비린내가 있어 된장을 이용하여 조리하면 잡내를 없앨 수 있다.

고둥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칼슘, 구리, 철,마그네슘, 아연, 칼륨, 나트륨 등의 무기질 성분을 함유하여 간의 해독작용과 소화기능을 돕는다. 또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고둥은 국을 끓여먹거나, 살짝 삶아서 살을 빼먹기도 하고, 찜, 탕, 초무침, 장떡, 수제비, 전골,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하여 건강식 및 다이어트식으로 즐길 수 있다.
 
고둥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성분을 함유하여 간의 해독작용과 소화기능을 돕는다. 또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8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장어와 고둥 요리를 소비자들께서 많이 즐김으로써 여름철의 건강도 유지하고 어업인의 소득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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