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후보 기종 절충교역 모두 제안
F-X후보 기종 절충교역 모두 제안
  • 구장회
  • 승인 2013.06.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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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다음 달초 최종 선정할 수 있을 것"
공군의 차기 전투기 사업자 선정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10일 미국과 유럽의 3개 입찰 업체가 전투기 설계 등 핵심기술 이전 등에 2조원을 쓰겠다는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입찰경쟁에 뛰어든 3개 업체들이 판매금액의 50% 이상을 절충교역 목표로 정했다며, 이들의 가치는 2조2천억원 내외로 3사가 비슷하게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충교역이란 우리가 외국의 무기나 장비 등을 살때 판매자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거나 국산 무기나 부품 수출을 약속받는 거래를 말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F-X사업 후보업체인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과 보잉, 록히드마틴이 제안한 절충교역 조건을 방위사업청이 평가한 결과 평가금액이 예상 총사업비의 60%내외"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업체별로 제안을 보면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은 구매 전투기 60대 가운데 53대를 한국에서 조립생산하는 조건을 추가로 제시했다. 록히드마틴은 우리 군의 숙원사업인 군사통신위성사업을 지원하기로 해 많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은 공군이 활용할 수 있는 합성전자모의시스템(LVC)을 구축하겠다는 제안을 내는 등 이번 주까지 절충교역 조건을 제시한 업체들과 가격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음 주부터는 가격입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차기 전투기 사업에 대한 최종 기종결정은 이르면 내달 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가격입찰과 기종결정 평가를 거쳐 다음 달에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차기 전투기 기종을 최종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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