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단일화협상…밀실야합이다"
새누리당, "단일화협상…밀실야합이다"
  • 이기만
  • 승인 2012.11.06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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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화려한 쇼에 불과"
새누리당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6일 저녁 단독회동을 갖고 ‘단일화 7개항’에 합의한 사실에 대하여 또 다른 “밀실야합이다”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저녁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를 추진한다고 하지만 두 후보의 그 동안의 발언과 행적을 보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단일화에 대한 의미를 깍아내렸다.
 
그는 “오늘 합의는 대선에서의 승리라는 정치적 목표를 위한 밀실에서의 야합을 포장하는 미사여구의 나열이라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고 전제한 뒤 “이들의 만남은 두 사람에게는 매우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1위 후보를 꺾기 위한 2위, 3위 후보의 밀실 정략 회의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받는 것이다”고 불편한 속내를 비쳤다.
 
그는 또 “두 후보는 계속 ‘국민의 뜻’, ‘국민 공감, 동의’등을 이야기하지만 어떤 국민들을 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민’이란 단어로 포장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득실 셈법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안 대변인은 1997년 이른바 DJP연합은 3년이 안 돼 슬픈 이별로 끝났고 2002년 단일화도 많은 앙금을 남긴 채 실패로 끝난 사실을 적시하며 단일화 회동은 “단일화 이벤트”일뿐이며 “국민들은 이들의 이벤트가 결국은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화려한 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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