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대변인, “청와대는 특검조사 회피하지 말라”
김현대변인, “청와대는 특검조사 회피하지 말라”
  • 성치두
  • 승인 2012.11.0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 일가와 청와대가 억울하다면...의혹 풀어야"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6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사건과 관련 “대통령 일가와 청와대는 특검조사를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8일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김 대변인은 “김윤옥 여사의 내곡동 특검조사와 관련해 조사 시기를 두고 설왕설래가 계속되는 것은 특검조사를 회피하려는 적반하장이다”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 고외 관계자가 “특검팀의 수사가 온당하지 못하다”라는 반응이 나오자 김 대변인은”특검 수사과정 언론 노출은 위법하다’는 청와대의 반응이 황당함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정언론을 통한 정치검찰의 허위사실 유포는 괜찮고 특검의 수사상황에 대한 최소한의 브리핑은 위법이라는 말인가”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더욱이 지난 2009년 정치검찰을 앞세워 생중계하듯 허위사실을 유포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정권이 이제와 무슨 염치로 돌아가신 분을 또다시 모욕하려 하는가”라며 “청와대는 최소한 양식이라도 갖추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김윤옥 여사를 상대로 부지매입과정을 조사해야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 해외순방 때문에 일정상 차질을 빚고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청와대는 더 이상 특검 수사를 흔들지 말아야 하며, 김윤옥 여사는 해외순방을 스스로 포기하고 조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일가와 청와대가 그리도 억울하다면 오히려 특검 조사를 성실히 받는 것으로 의혹을 풀어야 할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