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 단일화, 여 “권력야합” VS 야 “여 멘붕상태”
문•안 단일화, 여 “권력야합” VS 야 “여 멘붕상태”
  • 성치두
  • 승인 2012.11.05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문•안 회동 민감성 반영한 듯....하루 3번 논평



박선규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대변인들이 문•안 단일화를 놓고 “기만적 권력 나눠먹기 야합은 국민의 정치불신을 가중시킨다”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박재갑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5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6일 양자 간 후보 단일화 문제 때문에 배석자 없이 만나기로 했다”며 “(문•안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정치쇄신도 없는 권력 나눠먹기를 위한 치킨게임이 시작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이동환 수석부대변인은 “문•안 후보는 부산경제를 망칠 셈인가”란 논평을 통해” 안 후보 측은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 발표를 통해 친수구역특별법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도 폐지방향으로 가는 걸 보면 부산을 가서 눈앞에서는 알랑방귀를 뀌다가 뒤에서는 뒷담화 하는 식이다”고 다소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했다.

 

박선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 명분도 양식도 버린 채 결국 야합을 택한 안철수, 문재인, 두 후보의 처지가 안쓰럽고 딱하다”며 “그것을 바라보는 새누리당의 입장은 안타깝고 민망스럽다. 결국 이것이 두 후보가 입버릇처럼 얘기해왔던 정치쇄신의 길이란 말인가”며 비난에 가세했다.

 

오늘 하루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위한 단독회동을 제기하자 새누리당 대변인단은 문•안 두 후보를 향해  논평을 낸 것.

 

그러나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두 후보의 회동에 대해 “김정일 만나는 것도 아니고..”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것 역시 심리적인 멘붕상태를 반영하는 듯”하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한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억지와 떼쓰기로 폄훼하는 것은 박근혜 후보에 대한 국민 인식마저 악화시킬 뿐이다”고 맞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