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10일 현빈은 소속사 SNS을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며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손예진도 이날 SNS에 "그는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라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후 2020년 1월 공개 연애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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