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롤 쓰레쉬 펜아트 도용 논란
라이엇게임즈, 롤 쓰레쉬 펜아트 도용 논란
  • 이주협 기자
  • 승인 2021.07.1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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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쓰레쉬…데비안아트 원작자의 쓰레쉬 인간 버전과 유사
다른 챔피언 세라핀, 실제 인물 사진을 본따 만들어
사진 = 원작자 Sia Kim 트위터
사진 = 원작자 Sia Kim 트위터
사진 = 데비안아트 Sia Kim 캡처
사진 = 데비안아트 원작자 Sia Kim의 쓰레쉬 인간 버전 캡처

 

톱데일리 이주협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의 챔피언 스킨에 팬아트를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트위터에 라이엇게임즈가 롤에 등장하는 챔피언 쓰레쉬의 '해방된 쓰레쉬' 스킨을 당사자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원작자의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해방된 쓰레쉬 스킨은 여러 게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작자가 그린 그림과 머리, 패션 스타일이 유사했다.

원작자는 "옛날에 그렸던 쓰레쉬 팬아트가 어떤 영문인지 곧 나올 해방된 쓰레쉬의 이미지가 돼 있다고 제보를 통해 알게 됐다"라며 "아티스트로써 다양한 이미지를 레퍼런스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레퍼런스가 아닌 왜 내 그림을 그들(라이엇게임즈)이 색깔까지 그대로 입힌 채 (라이엇게임즈) 작업물로 둔갑이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기자가 그림을 올릴 수 있는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 '데비안아트'에서 확인해보니 원작자는 'Thresh Human ver.(쓰레쉬 인간버전)'이란 제목의 그림을 지난 2013년 2월 19일에 올렸으며 트위터에서 논란이 된 그림과 똑같았다.

아울러 그의 트위터와 데비안아트의 ID가 일치해 원작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트위터에 해방된 쓰레쉬에 도용된 팬아트 뿐만 다른 이들이 그린 일러스트도 라이엇게임즈가 도용했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

현재 해방된 쓰레쉬 스킨은 11.15패치노트에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1.14패치노트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의 표절 논란은 이번 뿐이 아니며 실제 사람을 표절한 경우도 있었다.

과거 라이엇게임즈 직원이 롤의 152번째 챔피언 세라핀을 전 애인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다는 논란도 있었다. 당시 라이엇게임 직원 전 애인 스테파니는 "세라핀이 동의없이 자신의 실제 모습을 모티프로 삼아 만들어진 캐릭터이므로 라이엇게임즈가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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