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을 기습 점거한 택배노조가 직원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택배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 소속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10일 오전 11시30분 경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습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진입 과정에서 택배 노조가 폭행을 행사해 다수의 직원들이 부상을 입었다"며"한 직원은 골절상을 입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현관문에서 출입을 저지하다가 현관 유리문이 부숴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반대로 노조는 '오죽하면 이렇게 하겠냐'는 입장입니다.진경호 택배노조

부산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가 폭발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9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 55분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소방 당국이 공개한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보면 주차돼있던 충전을 마친 소형 전기차가 갑자기 폭발했고, 주위에 주차돼있던 차량 4대에 순식간에 불이 번졌습니다.소방 당국은 이날 사고로 차량 5대, 전기차 충전기 1대가 불에 타 약 7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습니다.전기차 운전자는 두 시간 가

글로벌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판매한 냉동 모듬전에 이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이미 환불을 받았지만 해당 제조사가 생산한 제품에 동일한 이물질이 발견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클리앙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명절 전 세트 안 드셨으면 반품하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명절 전 세트를 구매했는데 재료에 고기가 아닌 종이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일부 샘플을 잘라내 씹어보고, 찢어보고, 태워도 보니 박스 계열의 종이라고 확신했다고 하는데

경상북도 안동시 주점에서 코로나19 대량 확진이 발생했습니다. 10대를 비롯해 직원과 일반인까지 모두 74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주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젊은 여성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고 서로 뒤엉켜 술을 마시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거리두기를 지키거나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2021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염자들은 대부분 2차 접종 이상 백신을 맞았으며

경상북도 포항시내 대로변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차로는 흙먼지로 뒤덮였고 4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24일 오전 10시 30분쯤 발생한 이번 사고는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들이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교차로 옆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달려온 차량이 신호등과 차량을 잇달아 충돌했는데요. 사고 현장이 흙먼지에 휩싸이고 신호등이 넘어지는 모습이 운행중이던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번 사고로 중상 1명과 경상 3명 등 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병원진료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경기도 안양의 한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최근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던 광주광역시 아이파크(현산의 아파트 브랜드) 외벽 붕괴 사고로 안전불감증이 불거지며 사회적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파장이 예상된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산은 현재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1985년 준공·904세대 거주 중)의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놓고 건설사 1곳과 경쟁 중이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2월4일 예정이

지난 34년동안 한결같이 노숙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 무료급식 나눔사업에 나선 선한 영향력 때문이었을까. 도움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 새벽이면 어김없이 쌀, 과일, 야채가 쌓여 있었다. 때로는 누가 보낸 것인지도 모른채 밥 한끼를 나누는데 써야했다. 고맙게도 후원받는 식재료와 음식은 점점 더 늘었고 제대로 보관할 공간마저 부족해졌다. 도움의 손길을 거부할 수도 그렇다고 그냥 놔둘 수만도 없었다. 무릎이 아프신 어르신들이 2층까지 올라와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컸다. 처음부터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만들었으면 좋았으련만

공사중이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현장이 한 운전자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공개됐습니다.1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장 외벽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타워크레인 중간 지지대 부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상단 외벽까지 차례로 붕괴됐으며특히 외벽 잔해가 떨어진 충격으로 바닥에선 커다란 불길이 치솟는 모습도 함께 찍혔습니다.한편 이날 오후 4시께 소방당국엔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중인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외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던 광주 화정동 소재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장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4시경 서구 화정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아파트 옥상 꼭대기부터 외벽이 일제히 허물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했습니다.현재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

연 초 부터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을 쳐 택시기사의 마음을 속상하게 한 낯부끄러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3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한 택시기사는 지난 2일 새벽일을 일찍 마무리하고 퇴근하던 중 오전 2시 35분경 한 승객을 실었습니다.이 승객은 광명역 부근 양지사거리 근처에서 강남역 5번 출구까지 이동하길 원했고, 택시기사는 추운 날씨에 외투도 걸치지 않은 사람이라 안쓰러운 마음에 출발했습니다.20여분을 달린 후 목적지에 도착하자 이 승객은 졸다가 일어나 다시 인근 우성아퍄트 앞 사거리까지 이동해 달라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30일 낮 12시 3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건물 밖 도로로 추락해 운행 중인 차량을 덮쳤습니다.이 사고로 차량 5대가 파손됐고 1명이 중상을 입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 ▲백한기 씨 별세, 백수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동현(한양대 교수)·재승((㈜올품 이사) 부친상 = 30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월 1일 오전. ☎02-3410-3151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이화여대 재학생으로 알려진 유튜버 보현이 2022학년도 수능성적표 조작논란이 일자 돌연 채널을 닫고 방송을 중단했다가 14일 사과영상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습니다.보현은 영상을 통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성적이 공개됐을 때 반응이 무서워 성적표를 위조하는 상황까지 가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보현은 ‘200년 수능을 본다고 인스타에 공개했을 때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압박감을 받았다’, ‘성적이 어떻게 나오든 솔직하게 성적을 밝히려고 했으나 기대 섞인 댓글들과 악플들을 보면서 이 성적

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경찰이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나흘만에 공개했습니다. 피의자는 1996년생 이석준으로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빌라 4층 A씨(21)의 집을 찾아가 A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의 가슴과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어머니는 숨졌고, 남동생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14일 서울경찰청은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었고 피의자가 범행일체를 시인하고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된 점 등을 들어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오늘(13일) 오후 1시37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석유정제 공장인 이일산업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폭발이 액체 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7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소방당국은 숨진 작업자들이 화재가 발생한 액체 화학물질 저장고에서 작업했던 노동자인 것으로 밝혔습니다.폭발로 인한 검은 연기가 약 10㎞ 떨어진 도심에서도 목격됐습니다.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집 전자담배 빌런’이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게시된 사진에 따르면 치킨을 조리하는 한 남성이 왼손으로는 치킨을 만지면서 오른손으로는 전자담배를 피는 모습이 담겼습니다.심지어 담배연기를 치킨 쪽으로 내뱉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훈제향을 넣는거냐며 비위생적인 조리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이 폐지를 줍는 노인을 돕는 모습 영상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한 노인이 도로 한가운데에 쏟아진 폐지를 줍자 3명의 초등학생도 함께 폐지를 주워 리어카에 싣는 장면입니다.모두가 지나쳐 가지만 초등학생들은 너나할 것 없이 달려와 노인을 도왔습니다.게시자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오토바이에서 폐지가 도로 밖으로 떨어지자 마치 자기 일인 듯 마냥 도와준 초등학생들”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캔맥주 안에서 도마뱀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는데 캔맥주안에 도마뱀이 들었다는 내용입니다.글쓴이는 “캔맥주 안에서 엄지 손가락만한 마른 도마뱀이 나왔다. 잔에 따랐는데 고사리 같은 게 있어서 뭔가 했는데 도마뱀”이라며 “그냥 입대고 마셨으면 큰일 날 뻔”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이어 “맥주 수입사에 전화하니깐 담당자가 도마뱀이랑 캔에 남아있는 맥주까지 해서 가져갔다”라며 “보상 관련해서 연락이 왔다. 그전엔 맥주 몇 박스 줬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길래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17년 여러 대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불자동차라는 오명까지 얻게 됐는데 최근에도 BMW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이에 대해 BMW측은 대부분 ‘소비자과실’로 몰아가며 보상을 해주지 않고 있어 원성이 높습니다.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시 BMW 전소사건’ 이란 영상과 글이 올라왔는데 BMW측의 대처가 황당하다는 내용입니다.도로에 한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폭발까지 일어나며 불길이 치솟아 진화에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잠시 후 이 차량은 전소돼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도로를 역주행하는 차들로 대형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역주행 영상은 충격적입니다.1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역주행하는 차량을 고발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30일 오전 6시경 인천구월동의 왕복6차선 도로를 달리던 글쓴이는 차를 향해 달려오는 불빛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간신히 핸들을 꺾어 사고를 피했지만 충격을 받은 듯합니다.중앙분리대까지 설치된 넓은 도로에서 역주행차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오는 날 피한게 용하다, 반응이 정말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