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조와 남자단식 손완호 선수가 4강에 진출했다.
1월 26일(현지시각)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월 23~28일) 8강전에서 남자단식 손완호 선수는 인도네시아의 조니 디 쿠코로 선수를 세트 스코어 2-0(21:14, 21:14)으로 꺾고 4강전에서 일본의 카즈마사 사카이와 선수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조는 인도네시아의 델라 데스티아라 하리스·리프키 아멜리아 프라디프타 조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0(21:12, 21: 17)으로 이기고 4강전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8강전은 남자단식의 경우 인도네시아의 안토니 긴팅 선수가 중국의 첸롱 선수를 2-1(21:11, 16:21, 21:18)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다. 대만의 티 첸 츄 선수는 덴마크의 한스-크리스티안 비팅후스 선수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1(15:21, 21:16, 21:18)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은 인도의 사이나 네왈 선수가 자국의 푸살라 V 신두 선수와의 대결에서 2-0(21:13, 21:19)로 꺽고 4강에 올랐다. 사이나 네왈 선수는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 선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랏차녹 인타논 선수는 일본의 노조미 오쿠하라 선수를 2-0(21:17, 21:1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중국의 히 빙지아오 선수는 스페인의 캐롤리나 마린 선수에게 세트 스코어 2-1(21:19, 12:21, 21:16)로 승리하여 4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은 인도의 사트윅사이라이 란키레디·치락 세티 조가 덴마크의 마즈콘라드-페터슨·마즈 피엘더 콜딩 조를 한시간 동안의 피말리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23:21, 15:21, 21:19)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의 마커스 페르날디 기드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는 대만의 첸 훙 링·왕 치린 조를 세트 스코어 2-1(20:22, 21:14, 21:14)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중국의 리우 쳉·장 난 조와 리 준후이·리우 유첸 조 역시 4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은 지난 '2018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덴마크의 카밀라 리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가 태국의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8, 21:1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일본의 마츠토모 미사키·타카하시 아야카 조는 대한민국의 장예나·정경은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4, 21:8)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에서 말레이시아의 고순홧·라이세본제미 조는 자국의 키안 멩·라이 펠 징 조를 세트 스코어 2-1(15:21, 21:16, 21:16)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고순홧·라이세본제미 조는 4강에서 중국의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한편, 1월 27일(현지시각) 4강전 첫 경기는 인도네시아 팀 간의 경기로 혼합복식 톤토위 아매드·릴리아나 낫시르 조와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 조가 결승행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세계배드민턴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