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대회'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16강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이하츠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2018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소희·신승찬 조(5번 시드)가 32강 전에서 중국의 탕 진후아·유 샤오한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9, 21:7)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6강 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리브카 수지아르토 조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3일 개막한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일차에서 여자단식의 타이 츠 잉(대만) 선수가 캐나다의 미셸 리 선수 상대로 두 개의 매치포인트를 막아내면서 세트 스코어 2-1(23:25, 21:12, 22:2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타이 츠 잉 선수는 덴마크의 미아 블리치펠트를 2-0(22:20, 21:11)으로 꺾은 중국의 리 치아 신과 2회전에서 겨루게 되었다.

대회 2일차 여자단식은 성일현(대한민국), 노조미 오쿠하라(일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 헤 빙지아오(중국) 라차녹 인타논(태국) 등이 무난히 2회전에 진출했다. 인도의 사이나 네왈 선수 역시 중국 첸 유페이에 2-1(22:24, 21:15, 21:14)로 승리하여 2회전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의 경우 중국의 린 단 선수가 태국의 칸타폰 왕차로엔 선수에게 2-0(21:15, 21:19)로 패해 예선 탈락했다. 특히 린 단 선수는 지난 주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개막전에 이은 2번째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셔 중국 팬들의 충격을 안겼다. 반면, 중국의 첸 롱 선수는 덴마크의 앤더스 안토센 선수를 2-0(24:22, 21:10)으로 제압하여 2회전에 진출하여 태국의 수파뉴 아비힝사논 선수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자복식는 인도네시아의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드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가 태국의 틴 이스리야넷·키티삭 남다시 조를 2-0(21:16, 21:16)으로 꺾고 자국의 리안 아궁 사푸트로·헨드라 세티아완 조와 격돌할 예정이다.

기존 사푸트로 선수와 조를 이루었던 무하마드 아산 선수가 새로운 파트너 앙가 프라타마 선수와 호흡을 맞춰 덴마크의 마즈 콘라드 페터슨·마즈 필러 콜딩 조와의 격돌에서 패했다. 인도의 사틱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세티 조는 일본의 타쿠로 이노우에·유키 카네코 조에게 승리하여 2회전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신승찬 조를 비롯하여 타니아 옥타비아니 쿠수마·바니아 아리안티 수코코 조를 2-0(21:6, 21:18)으로 제압한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루 조가 2회전에 진출했다. 

사진 세계배드민턴연맹
 

Click here for results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