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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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말레이시아의 고순후앗·라이세본제미에 조가 대한민국의 최솔규·채유정 조와 격돌한다. 

1월 23일(현지시각) 혼합복식 말레이시아의 고순후앗·라이세본제미에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개막한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월 23~28일) 예선전에서 중국의 왕일류·후앙동핑 조(2번시드)를 세트 스코어 2-0(21:19, 21:16)으로 눌렀다. 

특히 고순후앗·라이세본제미에 조는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8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 투어 슈퍼 500 토너먼트)에서 중국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12:21, 21:19, 21:19)로 힘겹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의 고순후앗·라이세본제미에 조는 중국 루 카이·조우 차오민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9, 21:16)으로 이긴 대한민국의 혼합복식 국가대표 최솔규·채유정 조와 대결한다.

이날 첫 예선전에서 자국 선수와 격돌한 인도네시아의 리노브 리발디·안젤리카 위라타마 조가 무하마드 아리프 압들 라티브·리시디나 안타다유 리오딘긴 조를 세트 스코어 2-1로 이기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첫 예선전의 경우 여자단식 경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전 세계 주니어 챔피언인 말레이시아의 고 진 웨이 선수는 인도의 스리 크리쉬나 프리야 구다라발리 선수를 세트 스코어 2-1(21:7, 21:9)로 압승했다. 또 現 세계 주니어 챔피언인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 선수 역시 덴마크의 소피 홈보에 달 선수를 세트 스코어 2-1(21:12, 21:13)로 제압하며 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이날 남자단식 예선전의 경우 인도네시아의 스니 드위 쿤코로 선수가 자국 선수인 치코 아우라 드위 와르도요와 선수를 세트 스코어 2-1(21:11, 17:21, 21:18), 베가 비오 니르완다와 선수와의 시합에서는 세트 스코어 2-0(21:18, 21:9)으로 승리하며 예선전을 마쳤다. 이날 남자단식 예선 통과 선수는 루카스 코르비(프랑스), 칸타폰 왕차로엔(태국), 셰사르 히렌 루스타비토(인토네시아) 등이다.

여자복식의 경우 예선전에서 대만의 린 잉 춘·팔 유 포 조가 인도네시아의 데니사 부디아니·나클라 아우파 울하크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0, 21:12)으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남자복식의 경우 새롭게 조합을 이룬 중국의 루 카이·젱 시웨이 조가 무함마드 파치리카르 아드마 파린둔간 만·레자 드위카야 푸르나마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3, 21:9)으로 가볍게 누르고 예선을 통과했다. 

혼합복식 예선전은 출전 국가 4개 조 중 3개조가 통과한 인도네시아가 독식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리노브 리발디·안젤리카 위라타마 조가 홍콩의 로 첵 힘·응 츠 야우에게 세트 스코어 2-0(21:13, 21:18)으로 승리하여 함께 출전한 안디카 아마디안샤·미첼 크리스티네 반다소, 로날드 로날드·위니 옥타비나 칸도 조와 함께 본선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의 첸 탕 지·펙 웬 웨이 조가 혼합복식 본선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사진 세계배드민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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