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준결에서 패해 3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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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스위스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5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23 스위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300) 여자복식 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4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백하나-이소희 조는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여복 랭킹 15위인 백하나-이소희 조는 준결에서 랭킹 55위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일본) 조에 0-2로 패했다.

1게임은 시작과 함께 백하나-이소희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갔지만, 야금야금 따라잡혀 9:8까지 쫓겼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상대의 상승세를 막고 12:9까지 달아났지만,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3:14로 역전당했다. 

곧바로 4점을 연달아 내주며 15:18로 격차가 벌어졌고, 백하나-이소희 조가 2점을 따라잡았지만, 3점을 연거푸 내주는 바람에 17:21로 패했다.

2게임은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 15:11로 치고 나갔지만, 이번에도 연달아 3점씩 내주며 17점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상대의 상승세에 역전을 허용하더니 백하나-이소희 조가 19점 동점에서 2점을 연거푸 내줘 19:21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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