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 남복 진용-나성승은 4강, 김영혁-왕찬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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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

남자복식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 조가 베트남챌린지 4강에 진입했다. 김영혁(국군체육부대)-왕찬(김천시청) 조는 8강에서 탈락했다.

진용-나성승 조는 24일 베트남 하노이 Tay Ho District 스포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베트남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남복 랭킹 66위 진용-나성승 조는 랭킹 160위 충혼지안-고제페이(말레이시아) 조에 고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상대의 범실이 많아 진용-나성승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11:4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의 변화 없이 진용-나성승 조가 주도권을 쥐고 끌고 나가 21:9로 마무리했다.

2게임도 초반에는 진용-나성승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며 달아났지만, 상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야금야금 따라잡혀 7:6까지 추격당하더니 8:9로 역전당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15:15까지 진행되다 진용-나성승 조가 4점을 연달아 내주며 15:19로 전세가 기울었다. 진용-나성승 조가 4점을 연거푸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는데 서브가 뜨는 바람에 1점을 헌납하고, 범실로 또 한 점을 내주면서 19:21로 내주고 말았다.

3게임은 초반부터 팽팽했다. 진용-나성승 조가 근소하게 뒤지다 따라잡기를 반복했다. 진용-나성승 조가 19:20으로 뒤진 상황에서 네트 앞에서 넘긴 공이 네트 맞고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면서 흐름을 가져와 연달아 3점을 따내 22:2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강행을 확정했다.

남복 김영혁(국군체육부대)-왕찬(김천시청) 조는 랭킹 106위 알피안 에코 프라세트야-아데 유수페 산토소(인도네시아) 조에 1-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혁-왕찬 조가 1게임을 14:21로 내주고, 2게임은 21:18로 따냈지만, 3게임을 14:21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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