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대리점은 사회 공헌 사업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익산시나 전주시에 코치들이나 동호인들의 모임이 있다. 모임의 명칭이 '모락'이다. 이 모임에 협찬 식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해마다 분기별로 협찬하고 있는데 4년 정도 됐다. 완주 중학교에도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브랜드 '빅터'의 익산점은 김동문 배드민턴 체육관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빅터 익산점 근처에는 배드민턴 타 브랜드 대리점들도 운영하고 있다. 빅터 익산점은 대리점 오픈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사회 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이지영 대표의 생각이었다. 소위 버는 만큼 일정 부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취지다. 그렇게 시작한 기부 사업은 4년째 접어들었고 올해부터 전북 완주군의 완주 중학교에도 후원을 시작하여 최근에 협찬했다.
"기부와 협찬 등 후원에 대한 것은 이지영 대표의 생각이 반영됐다. 판매된 매출 범위에서 10% 정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하셨다. 앞으로도 모임이나 학교에 대한 후원은 계속해서 실천하고 노력할 방침이다."
빅터 익산점 조성진 지점장은 이지영 대표의 신조(motto)를 설명하면서 고객들이 찾아준 만큼 사회에 보답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빅터 익산점의 이러한 후원은 소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와 비교하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내재하고 있다. 빅터 익산점은 지난 2014년에 익산시 익산대로 356-1(지번 익산시 신동 728-53)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대리점 오픈 전에는 2011년경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었고 현재도 운영하고 있다. 빅터 익산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대리점 오픈은 2014년 6월이다. 4년 정도 되어간다. 앞에 김동문 배드민턴 체육관도 있고 옆에 다른 브랜드 매장도 있기에 이 자리에 대리점을 열었다. 빅터 브랜드는 국가대표를 후원하면서 라켓이나 옷, 신발 등의 제품 성능이 상당히 좋아지고 디자인도 많이 향상됐다. 인지도가 생기면서 젊은 층도 빅터 브랜드를 많이 찾는다."
조성진 지점장 말에 따르면 익산시는 넓지 않기에 배드민턴 클럽이 대략 30여 개 정도 있다. 초등학교마다 클럽이 있다고 전한다. 김동문 배드민턴 체육관에도 두 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빅터 익산점 기준으로 5분 정도 거리에 10여 개 배드민턴 클럽이 있다. 이에 동호인들이 빅터 익산점을 자주 방문하고 제품을 구입한다. 특히 전주를 비롯하여 군산, 논산, 강경 등 타지에서도 빅터 익산점을 방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품이 다양하고 많기 때문이다.
"클럽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오고 지인들이 많이 온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전주·군산·논산·강경 등에서도 찾아온다. 여기 대리점에 오셔서 입어보고 만져보고 신어보고 제품을 구입한다. 전화 문의도 많은 편이다. 특화된 노하우는 없다. 단지 저희가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하다 보니 상담도 많이 해드린다. 일단 인터넷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다. 인터넷에 '빅터 탑'을 치면 맨 위에 노출된다. 그래서 많이들 찾아오신다. 무엇보다 물건(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에는 없지만, 저희 대리점에는 그 제품이 있고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빅터 익산점
전라북도 익산시 익사나대로 356-1(신동 728-53)
전화 063 851 9006
팩스 063 851 7006
인터넷 www.victorshop.co.kr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