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명이 참가한 제7회 전라남도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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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진청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및 제7회 전라남도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11, 12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 제1, 2 실내체육관 외 6개소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215팀(남복 660팀, 여복 385팀, 혼복 170팀), 2400여 명이 참가해 2023년 전라남도 배드민턴대회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

11일 오후 3시 30분에 박종훈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주민욱 강진군배드민턴협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는 김보니 강진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쟁이 아닌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되도록 시군 협회장 소개할 때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응원전도 준비해 모처럼 개회식다운 개회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과 22개 시군 협회장이 양복에 똑같은 넥타이를 매고 참석해 화합과 단합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투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하권제 진도군 회장과 송병근 전남협회 부회장에게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수여했고, 김순철 화순군협회 사무국장과 박진안 전남협회 총무이사, 고은주 강진군협회 부회장에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이 타 시군에서 강진을 찾아준 동호인에게 환영사로 인사했고,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과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축사로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축제와 같은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의 진면목을 모처럼 맛보게 해준 전라남도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음만 모으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확인한 대회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도 올해 배드민턴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다가온 따듯한 봄과 함께 배드민턴 계절 역시 활짝 열렸다. 2023년 첫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2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22개 시군 협회가 힘을 합쳐 배드민턴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강진군, 강진군체육회가 후원, 요넥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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