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김소영-공희용 4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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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여복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나란히 독일오픈 4강에 입성했다.

백하나-이소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10일 독일 뮬하임 Westenergie Sporthalle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3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는 랭킹 4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연달아 점수를 따내면서 14:4까지 격차를 벌려 결국 21:11로 이겼다.

2게임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던 백하나-이소희 조가 중반에 4점을 연달아 내줘 접전을 벌이며 서서히 밀리더니 막판에 3점을 연거푸 실점하면서 18:21로 패했다.

3게임도 박빙의 승부였다.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막판에 2점을 연달아 따내 23:21로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7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랭킹 13위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를 2-1로 이겼다.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선 김소영-공희용 조가 역전승을 거뒀다.

1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내내 따라가다 18:21로 내줬다. 2게임은 초반에 김소영-공희용 조가 5점씩 두 차례 따내며 13:5로 격차를 벌려 21:15로 이겼다. 3게임도 김소영-공희용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3, 4점 차로 앞서다 막판에 다시 연속 득점으로 21:13으로 이겼다.

▲ 경기 결과

여복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2-1(21:11, 18:21, 23:21)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여복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2-1(18:21, 21:15, 21:13)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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