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김혜정-정나은, 김소영-공희용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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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우승을 노리는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무난하게 독일오픈 8강에 올랐다.

먼저 여복 랭킹 3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9일 독일 뮬하임 Westenergie Sporthalle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 16강에서 랭킹 38위 응쯔야우-창히유얀(홍콩) 조를 2-0으로 이겼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1게임 시작과 함께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중반에도 5점을 연거푸 따내 14:3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이후에도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 21:8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10:10 동점에서 2점씩 연달아 따내 16:12로 달아나고, 막판에 5점을 추가해 21:13으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4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랭킹 13위 두유에-시아유팅(중국)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내내 리드를 유지하다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초반에 5점을 연달아 따내고, 곧바로 3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려 주도권을 잡아 21:14로 이겼다. 2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시작과 함께 7점을 연달아 따내고 중반에도 8점을 연거푸 따내 21:15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7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66위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입성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1게임 중반까지 근소하게 앞서다 막판에 5점을 연달아 따내 21:13으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난 김소영-공희용 조가 끝까지 격차를 벌려 21:10으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여복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2-0(21:8, 21:13) 응쯔야우-창히유얀(홍콩)

여복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2-0(21:14, 21:5) 두유에-시아유팅(중국)

여복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2-0(21:13, 21:10)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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