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픈배드민턴] 여단 김가은과 안세영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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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과 안세영(삼성생명)이 나란히 독일오픈 8강에 올랐다.

김가은과 안세영은 9일 독일 뮬하임 Westenergie Sporthalle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단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21위 김가은(삼성생명)은 랭킹 22위 수파니다 케이트쏭(태국)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가은이 1게임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다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에 성공하고 1, 2점 차로 앞섰다. 김가은이 14:13에서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4로 이겼다.

2게임도 김가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3점을 연달아 내줬지만, 곧바로 6점을 연거푸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가은이 다시 7점을 연달아 따내 21:13으로 이겼다.

여단 랭킹 2위 안세영(삼성생명)은 랭킹 35위 성슈오윤(대만)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이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6으로 이겼다.

▲ 경기 결과

여단 김가은(삼성생명) 2-0(21:14, 21:13) 수파니다 케이트쏭(태국)

여단 안세영(삼성생명) 2-0(21:12, 21:6) 성슈오윤(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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