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여 명이 참가 한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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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4, 5일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 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광역시 150여 개 클럽에서 1173팀, 2300여 명이 참가해 배드민턴 계절이 돌아왔음을 실감케 하였다.

정석래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사 사장과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8개 구군 협회장단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구광역시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동호인에 대한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가 있었고, 새롭게 선임된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열띤 경쟁 속에 승자와 패자가 공존하는 대회지만 승자와 패자가 같이 박수받으며 즐거운 대회가 되었다. 개인별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1위는 상품권 7만 원, 2위는 상품권 5만 원, 3위 양말 세트를 지급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요넥스 양말을 증정했다.

대구신문사 김상섭 사장은 "벌써 열한 번째 대회가 되었는데 동호인들의 배드민턴 열정이 식지 않고 계속 유지되다 보니 매년 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동호인들의 배드민턴 열정이 식지 않길 바라며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많은 생활체육 종목 단체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열정 가득한 종목을 많이 보지 못한 것 같다. 활기찬 모습, 열정, 단합, 화합 어느 종목 단체보다 월등해 보이며 동호인들이 대회진행에 협조하는 모습 또한 단연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해 준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누구나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대구신문사에 감사드린다. 동호인들이 겨우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승패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가오는 25, 26일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생활체육대회에도 많이 참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신문사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가 후원, 요넥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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