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남자실업부 결승에서 김천시청 2-1 승리하여 우승! 인천공항공사, MG새마을금고 2-1로 물리치며 대회 정상 올라! 실업부 남녀부 최우수선수 '삼성전기' 김기정·'인천국제공항 이소희 선정! 최우수지도자 '삼성전기' 정재성 감독·'인천국제공항' 안재창 감독 선정!

'삼성전기·인천국제공항'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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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와 '삼성전기'가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대회 파이널대회'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지난 12월 1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대회 파이널대회'에서 삼성전기는 대회 마지막 날 남자실업부 결승에서 김천시청을 2-1로 물리쳤다. 여자부에선 인천공항공사가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2-1로 물리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날 김기정(삼성전기) 선수와 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팀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기정 선수와 이소희 선수는 시상식에서 대회 남녀 MVP를 수상했다. 우선 김기정 선수는 이날 남자 실업부 결승 남자복식 첫 경기에서 정재욱과 호흡을 맞춰 장승훈·최종우(김천시청)를 2-1로 꺾어 우승 문턱에 가깝게 했다.

이소희 선수는 결승 여자복식에서 김소영 선수와 짝을 이루어 MG새마을금고 엄혜원·김혜정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인천국제공항을 정상에 올려놓는 데 한몫했다. 실업부 최우수지도자로는 정재성 삼성전기 감독과 안재창 인천국제공항 감독이 선정됐다.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대회 파이널대회'에서 삼성전기는 김천시청과의 경기에서 우선 김기정·장재욱 조가 제1 복식에서 2-1(9:15, 15:12, 15:1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제2 단식에서 황종수가 손완호를 상대로 2-1(15:9, 9:15, 15:11) 승리를 했다. 제3 복식에서 정훈민·허광희는 고성현·신백철을 만나 1-2(15:12, 5:15, 12:15)로 패했지만, 먼저 2승을 챙긴 삼성전기가 승점에 앞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과 MG새마을금고의 여자단체 결승에서 인천국제공항 최혜인·김혜린이 제1 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 김찬미·이장미를 2-0(15:2, 15:6)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어 제2 단식에서 배연주가 성지현에게 0-2(7:15, 11:15)로 패했지만, 제3 복식에서 김소영·이소희 조가 엄혜원·김혜정 조를 세트스코어 2-1(17:19, 15:8, 15:5)로 역전승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 파이널대회 최공 경기 결과 
남자실업부 단체1위      삼성전기(김기정·전봉찬·허광희·정훈민·정재욱·황종수·노예욱)
              단체2위      김천시청(고성현·신백철·손완호·장승훈·최종우·이윤규·엄지관)
              단체3위      MG새마을금고(정의석·최영우·서명수·한상훈·이동근·김덕영·한토성·이현일)
              단체3위      밀양시청(손주형·김동훈·임승기·김성훈·강동호·김사랑·전으뜸·류수환)

여자실업부 단체1위      인천국제공항(최혜인·김혜린·배연주·김소영·이소희·고은별·송민진)
              단체2위      MG새마을금고(엄혜원·김혜정·성지현·김찬미·이장미·변수인·김민경·김향임)
              단체3위      김천시청(이효정·정경은·한소연·장예나·고혜련·김호연)
              단체3위      삼성전기(김하나·신승찬·기보현·채유정·이선민·김가은·김나영)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는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단체가 통합된 뒤 새로운 배드민턴 문화를 조성하고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꾀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출범한 국내 최대의 배드민턴 축제다. 단일 종목 최초로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경기를 갖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기대를 모은 배드민턴 코리안리그는 그동안 동호인 3000여 팀, 6000여 명과 국내 최고의 실업팀 23개 팀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 제1차 대회'는 지난 7월 8일 개막했다. 1차 대회는 남녀 일반부(실업 단체전)에서 23개 팀 254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대회이자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경기를 펼쳐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 2차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배드민턴경기장(만성공원 내)에서 양일간 펼쳐졌다.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대회 제3차 대회'는 지난 11월 4~5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1, 2차를 마친 남자실업부 단체 A조는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 3차 대회에서 종합전적 3승 1패로 승점 7점을 획득하여 1위에 오른 삼성전기가 수원시청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여 파이널 대회에 진출했다. 남자실업부 단체 B조는 3승 무패이면서 득 8, 실 1로 승점 7을 챙긴 김천시청이 최종 5승 1패 승점 10을 획득하여 파이널 대회에 진출했다. 여자실업부 단체 A조는 2승 1패이면서 득 7, 실 2로 승점 5를 획득한 MG새마을금고가 파이널 대회에 진출했다.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 3차대회에서 MG새마을금고는 화순군청과 포천시청을 맞아 모두 2-1, 3-0으로 승리했다.

여자실업부 단체 B조는 인천국제공항이 파이널 대회에 진출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은 삼성전기와 KGC인삼공사와의 시합에서 모두 2-1로 승리했다. 또한, 동호인들은 남·녀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서 연령별(20~60대), 급수별(A~D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1∼3차 대회에 걸쳐 약 9000여 명이 넘게 출전한 동호인부는 상위 입상자를 중심으로 2200 여팀(4000여 명)이 출전해 재야의 최고수를 가렸다. 남복, 여복, 혼복(A, B, C, D / 20대, 30대, 40대, 45대, 50대, 55대, 60대) 등 84개 종목에서 최강 동호인이 탄생했다.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 파이널 대회' 동호인 부문은 전체 95 종목 2207팀이 출전하여 재야의 고수를 가려졌다. 파이널 대회 종목별 입상자 중 A등급의 경우 혼복 20A는 경남 최태송·박송이 조가 1위, 서울 김예일·이한슬 조가 2위를 차지했다. 혼복 30A는 인천 강병수·유현실 조가 1위를 광주 윤봉섭·고지연 조가 2위에 올랐다. 혼복 40A는 광주 박현식·임문숙 조가 1위에 전남 이승규·이미양 조가 2위를 차지했다.

혼복 45A는 서울 이승연·이재도 조가 1위를 서울 김선용·이정희 조가 2위에 올랐다. 혼복 50A는 전남 김현석·정경란 조가 1위에 경기 김동현·소은숙 조가 2위를 차지했다. 혼복 60A는 강원 최양호·윤해숙 조가 1위를 서울 이철호·정영숙 조가 2위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경우 남자 20A는 경남 신정윤·유도훈 조가 1위에 서울 최경수·우상민 조가 2위에 올랐다. 남복 30A는 광주 윤봉섭·노진구 조가 1위를 인천 김영근·강병수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복 45A는 인천 추동연·김민호 조가 1위에 서울 김종관·김선용 조가 2위에 올랐다. 남복 50A는 전남 김현석·김병훈 조가 1위를 대전 정철민·안상태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복 60A는 강원 최양호·강귀석 조가 1위에 경기 유영철·김용갑 조가 2위에 올랐다.

여자복식의 경우 여복 30A는 광주 고지연·문서영 조가 1위를 전북 박태경·천우에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여복 40A는 경기 안선희·지미영 조가 1위에 전남 방현주·이경림 조가 2위에 올랐다. 여복 45A는 서울 이정희·이승연 조가 1위를 전남 유춘희·전남 정경란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여복 60A는 경기 이태연·안인자 조가 1위에 경기 김영애·소경애 조가 2위에 올랐다. 

B등급의 경우 혼합복식에서 혼복 20B는 서울 송성경·김진주 조가 1위에 경기 김지욱·박지원 조가 2위를 차지했다. 혼복 30B는 경기 이대웅·박종금 조가 1위를 인천 최봉남·전현아 조가 2위에 올랐다. 혼복 40B는 인천 김병주·모해경 조가 1위에 인천 조성일·서승주 조가 2위를 차지했다. 혼복 45B는 인천 김태연·차정애 조가 1위를 인천 이종덕·박경희 조가 2위에 올랐다. 혼복 50B는 충남 최선규·김이례 조가 2위를 차지했다. 혼복 60B는 인천 양경자·최준호 조가 1위를 경기 홍기표·홍옥순 조가 2위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남복 20B는 경기 이수성·이수현 조가 1위에 인천 채성구·조영선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복 30B는 인천 김승현·김봉경 조가 1위를 인천 지동수·이충헌 조가 2위에 올랐다. 남복 40B는 인천 정정남·배성배 조가 1위에 충남 고명석·강중원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복 45B는 서울 박종현·허신 조가 1위를 광주 박삼주·김정채 조가 2위에 올랐다. 남복 50B는 충남 박광수·이상용 조가 1위에 서울 이재옥·서용준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복 55B는 전남 편무섭·김태주 조가 1위를 인천 허철수·허용수 조가 2위에 올랐다. 남복 60B는 대구 이종완·김명섭 조가 1위에 서울 김성환·정영식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 30B는 인천 이서현·유진성 조가 1위를 경기 최유리·임유지 조가 2위에 올랐다. 여복 40B는 경기 김현숙·임승란 조가 1위에 경기 강선미·전백선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여복 45B는 인천 서은화·이순미 조가 1위를 경기 최영숙·권혜율 조가 2위에 올랐다. 여복 50B는 인천 김영미·한정숙 조가 1위에 인천 우경희·이명선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여복 60B는 인천 양경자·이정자 조가 1위를 인천 민숙자·유현숙 조가 2위에 올랐다. 

이번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 파이널 대회'에 출전한 각 시·도의 경우 강원도 12개 팀(24명), 경기도 506개 팀(1012명), 경남 10개 팀(20명), 경북 6개 팀(12명), 광주 11개 팀(22명), 대구 3개 팀(6명), 대전 1개 팀(2명), 부산 19개 팀(38명), 서울 226개 팀(452명), 세종 9개 팀(18명), 울산 22개 팀(44명), 인천 1287개 팀(2574명), 전남 32개 팀(64명), 전북 14개 팀(28명), 충남 33개 팀(66명) 등이 참가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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