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생명이 열정배드민턴리그에서 B조 2위로 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1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B조 예선에서 광명시청을 3-1로 꺾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했다. 광명시청은 2승 3패를 기록해 B조 4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1경기 복식에서 김원호-안윤성(삼성생명) 조가 전봉찬-한기훈 조를 2-0으로 이겼다. 김원호-안윤성 조가 1게임을 15: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15:11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최지훈(삼성생명)이 박완호(광명시청)를 2-0으로 꺾어 삼상생명이 승리의 문턱에 다가섰다. 최지훈이 1게임을 15:12로 따내고, 2게임도 15:8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정재욱-박경훈(삼성생명) 조가 김대은-안진하(광명시청) 조에 1-2로 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정재욱-박경훈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17:15로 따냈지만, 2게임은 9:15로 내주고, 3게임도 접전 끝에 10:11로 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김대은-안진하 조는 예선 5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광명시청의 불패 복식조로 이름을 날렸다.
4경기 단식에서 최평강(삼성생명)이 전시영(광명시청)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삼성생명이 3-1 승리를 확정했다. 최평강이 1게임을 15:11로 이기고, 2게임은 9:15로 내줬지만, 3게임을 11:10으로 극적으로 이겼다.
▲ 경기 결과 (삼성생명 3-1 광명시청)
1경기 복식 김원호-안윤성(삼성생명) 2-0(15:10, 15:11) 전봉찬-한기훈(광명시청)
2경기 단식 최지훈(삼성생명) 2-0(15:12, 15:8) 박완호(광명시청)
3경기 복식 정재욱-박경훈(삼성생명) 1-2(17:15, 9:15, 10:11) 김대은-안진하(광명시청)
4경기 단식 최평강(삼성생명) 2-1(15:11, 9:15, 11:10) 전시영(광명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