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배드민턴리그] 국군체육부대 5전 전승으로 우승 후보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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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군체육부대 김영혁-이학범

국군체육부대가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국군체육부대는 28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B조 예선에서 광명시청에 3-1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B조 1위를 확정 지은 국군체육부대는 예선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거둬 5전 전승으로 4강에 직행했다. 광명시청은 2승 2패를 기록해 3월 1일 3승 1패를 기록 중인 삼성생명과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있다.

1경기 복식에서 한요셉-이상원(국군체육부대) 조가 김대은-안진하(광명시청) 조에 0-2로 패해 국군체육부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한요셉-이상원 조가 1게임 초반부터 뒤지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다 10:15로 내줬다. 2게임도 한요셉-이상원 조가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했지만 결국 12:15로 패했다.

2경기 단식에서 조건엽(국군체육부대)이 전시영(광명시청)을 2-1로 꺾어 1-1 상황을 만들었다. 조건엽이 1게임은 초반에 뒤지다 7:9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 12:9로 역전하더니 15:12로 이겼다. 하지만 2게임은 근소하게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하더니 15:17로 내줬다. 3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6:7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 11:7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영혁-이학범(국군체육부대) 조가 한기훈-전봉찬(광명시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국군체육부대가 앞서기 시작했다. 김영혁-이학범 조가 1게임 초반부터 앞서기 시작해 15:7로 따냈고, 2게임도 한번 잡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면서 15:8로 마무리했다.

4경기 단식에서 우승훈(국군체육부대)이 박완호(광명시청)에 2-1 승리를 거두면서 국군체육부대가 3-1 승리를 확정했다.

1게임은 우승훈이 박완호의 노련함에 밀려 초반부터 추격하다 10:15로 내줬다. 2게임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7:7에서 우승훈이 6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15:9로 이겼다. 3게임에서도 우승훈이 초반에 7점을 연달아 따내며 8:2 달아나 11:4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국군체육부대 3-1 광명시청)

1경기 복식 한요셉-이상원(국군체육부대) 0-2(10:15, 12:15) 김대은-안진하(광명시청)

2경기 단식 조건엽(국군체육부대) 2-1(15:12, 15:17, 11:7) 전시영(광명시청)

3경기 복식 김영혁-이학범(국군체육부대) 2-0(15:7, 15:8) 한기훈-전봉찬(광명시청)

4경기 단식 우승훈(국군체육부대) 2-1(10:15, 15:9, 11:4) 박완호(광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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