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배드민턴리그] MG새마을금고 광주은행 꺾고 6강 토너먼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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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G새마을금고의 서재우

MG새마을금고가 광주은행을 꺾고 열정배드민턴리그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MG새마을금고는 28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A조 예선에서 광주은행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는 당진시청과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했다. 3월 2일 MG새마을금고와 당진시청이 2위를 자리를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광주은행은 1승 3패로 예선 탈락했다.

MG새마을금고가 복식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복식에서 노진성-진성익(MG새마을금고) 조가 박병훈-최현범(광주은행) 조를 2-0으로 이겼다. 1게임은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가 이어져 쉽사리 승패를 점치기 어려웠다. 1점씩 주고받는 랠리가 오랫동안 이어졌는데 16:16에서 노진성-진성익 조가 2점을 연달아 따내 18:16으로 이겼다. 2게임은 노진성-진성익 조가 초반부터 2, 3점 차로 앞서다 후반에 격차를 벌려 15:8로 마무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는 고경보(MG새마을금고)가 국가대표 이승훈(광주은행)에 0-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1게임은 고경보가 초반부터 연속 실점으로 뒤져 4:10까지 격차가 벌어져 결국 9:15로 내줬다. 2게임은 초반에 팽팽했는데 고경보가 5:5에서 6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전세가 기울어 8:15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이상준-박문선(MG새마을금고) 조가 박세웅-조송현(광주은행)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MG새마을금고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1게임 초반부터 이상준-박문선 조가 앞서기 시작해 15:9로 이겼고, 2게임도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 15:6으로 마무리했다.

4경기 단식에서 서재우(MG새마을금고)가 장현석(광주은행)을 2-0으로 꺾으면서 MG새마을금고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1게임 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던 서재우가 13:7에서 6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동점을 허용했다. 서재우가 막판에 다시 승기를 잡아 16:14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부터 서재우가 5점 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어 15:11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MG새마을금고 3-1 광주은행)

1경기 복식 노진성-진성익(MG새마을금고) 2-0(18:16, 15:8) 박병훈-최현범(광주은행)

2경기 단식 고경보(MG새마을금고) 0-2(9:15, 8:15) 이승훈(광주은행)

3경기 복식 이상준-박문선(MG새마을금고) 2-0(15:9, 15:6) 박세웅-조송현(광주은행)

4경기 단식 서재우(MG새마을금고) 2-0(16:14, 15:11) 장현석(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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