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4대 강북구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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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임하는 제23대 김성곤 강북구배드민턴협회장(왼쪽부터 세번째)과 취임하는 제24대 윤재을 회장(두 번째)

제23·24대 강북구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북구 난나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 이정식 강북구체육회장 정관계 인사들, 강북구 관내 클럽 회장들 및 동호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김성곤 이임 회장에게 강북구 동호인들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윤재을 취임 회장이 대표로 전달했다.

이어 김성곤 이임 회장과 윤재을 취임 회장에게 축하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김성곤 이임 회장이 윤재을 취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하며 제24대 강북구배드민턴협회의 출발을 알렸다.

이정식 강북구체육회장이 윤재을 취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하며 강북구 배드민턴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윤재을 취임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강북구 배드민턴을 함께 이끌어 갈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주위에서 도와줄 자문위원 등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성곤 이임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게 협회를 이끌다 보니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이임하게 됐다. 함께 해준 임원들에게 고마움과 행복하고 즐거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클럽과 협회와 함께해야 같이 상생할 수 있다. 차분한 인내심과 따듯한 포용력을 두루 갖추신 윤재을 취임 회장님을 보필하여 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재을 취임 회장은 "인사가 만사라고 하듯 저는 협회 행정업무, 재무업무, 행사, 민원, 경기 진행 등 모든 것을 협회 임원진과 협의하고 소통하며 상생하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하고 실천하겠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 혼신의 정신으로 직무를 끝까지 완수해주신 김성곤 이임 회장님께 존경을 표한다. 국민 건강 체육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선배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빛나는 강북구배드민턴협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저는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오직 정도를 가고 선배들의 빛나는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격려사에서 "강북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체육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취임하시는 윤재을 회장님과는 15년 지기인데 봉사도 많이 하시고, 어려운 일에 발 벗고 나서기 때문에 앞으로 강북구배드민턴협회도 잘 이끌 거라 믿는다. 여러분이 도와주고 함께해 주셔서 강북구배드민턴협회가 날로 발전하고 더불어 강북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은 "배드민턴은 강북구에서 최다 동호인을 자랑하는 멋진 생활체육이자 스포츠다. 코로나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어려울 때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을 만들 수 있는 게 스포츠다. 그중에서 으뜸이 배드민턴이다. 강북구의회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축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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