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배드민턴협회 2023년 신년교례회가 3일 오후 6시 대구시 북구 강북컨벤션에서 열렸다.
2023년 북구배드민턴협회 첫 행사인 만큼 김승수·양금희 국회의원과 배광식 북구청장,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 북구 클럽 회장단과 동호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외빈을 많이 초대한 만큼 미팅과 리허설을 통해 최상의 준비를 했다. 코로나19란 장벽 때문에 그동안 신년교례회를 하지 못했기에 처음 한다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준비했다.
신년교례회를 시작하기 전 식사 시간에 대형스크린을 통해 지난해 열린 대회의 사진을 상영했다. 지난 1년 동안 희로애락이 담긴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을 회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신년교례회는 개회 통고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신년사, 축사,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 인준서 수여,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한 동호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북구 협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새롭게 취임한 클럽 회장들에게 인준서를 전달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정연수 북구협회장님의 배드민턴 사랑과 열정은 대구의 동호인이면 다 알고, 북구 동호인은 더 잘 알고 있다. 북구 동호인들도 회장님 못지않게 배드민턴 열정과 사랑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 열정과 사랑을 대구광역시 대회에서도 마음껏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한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북구 관내 32개 클럽 회장단과 행사 준비에 수고한 임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북구배드민턴협회가 2022년 북구체육회 산하 23개 종목 중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배드민턴의 자존심을 지켜낸 성과이기에 2023년에도 최우수단체장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클럽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