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역전패로 준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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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시상식

혼합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태국마스터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5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혼합복식 결승에서 1-2로 역전패당해 새해 첫 우승 사냥에 실패했다.

랭킹 14위 서승재-채유정 랭킹 24위 펑엔제-황동핑(중국) 조와의 범실 싸움에서 졌다. 치열한 전위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범실을 주고받았는데 서승재-채유정 조의 범실이 많았다.

1게임 초반에는 서승재-채유정 조가 앞서다 따라잡혔는데 중반 13:9에서 채유정의 서비스 범실을 시작으로 연달아 6점을 내주면서 역전당했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14:16에서는 상대의 범실을 틈타 3점 따내며 역전에 성공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8점 동점에서 서승재-채유정 조가 공격적인 플레이와 상대의 범실로 3점을 연달아 따내 21:18로 이겼다.

2게임은 5:4에서 서승재-채유저 조가 범실로 5점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당했다. 10:13에서도 서승재-채유정 조의 범실로 4점을 연거푸 실점해 격차가 벌어졌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막판에 추격했지만, 15:21로 내주고 말았다.

3게임은 시작부터 서승재-채유정 조가 4점을 연달아 내주며 뒤지기 시작하더니, 곧바로 6점을 실점해 2:10까지 뒤졌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4:14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추격하나 싶었는데 5점을 연거푸 내주는 바람에 다시 격차가 벌어져 12:21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1위 펑엔제-황동핑(중국)
2위 서승재-채유정(한국)
3위 김원호-정나은(한국)
3위 미도리카와 히로키-사이토 나츠(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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