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와 신승찬-이유림 8강에서 희비 엇갈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4강에 오른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태국배드민턴협회

태국마스터즈 8강에서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백하나-이소희조는 3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신승찬-이유림 조는 패했다.

먼저 여복 랭킹 53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59위 레니 트리야 마야사리-리브카 수기아르토(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상대의 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후반에는 백하나-이소희 조의 공격까지 살아나면서 승리를 거뒀다.

1게임 초반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10:11에서 7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곧바로 4점을 추가해 21:12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에는 백하나-이소희 조의 범실 때문에 팽팽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9:11에서 수비가 탄탄해지자 4점을 연달아 따내며 단숨에 역전했다. 

이후에도 백하나-이소희 조가 2, 3점씩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 21:14로 마무리하고 4강행을 확정했다.

여복 랭킹 132위 신승찬-이유림 조는 랭킹 161위 탄닝-시아유팅(중국) 조에 0-2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수비 싸움이었다. 서로의 공격이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하면서 공방전이 이어지다 결국 범실로 승패가 갈렸다. 신승찬-이유림 조가 1게임을 16:21로 내줬고, 2게임도 16:21로 패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